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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유라시아자동차원정대(유라자원), 방송대 깃발달고 4만1천킬로미터 대장정

by 마다하리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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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자동차 원정대 코스

방송대 깃발과 함께 달리는 133일, 4만 1천 km의 대장정은 그 자체가 ‘21세기 휴먼 실크로드’다. 6월5일 출발을 앞두고 전쟁이 한창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난다니 걱정이 앞선다. 

유라시아 자동차 원정대 후원기관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강남구청, 국기원, 매일경제 TV 등 여러 곳이다. 
그런데 이 원정을 방송대가 후원한다. 왜? 일까.
자동차로 유라시아를 횡단하겠다는 대담한 발상을 내놓고 이를 추진한 이영준 (사)사색의 향기 상임대표(66세)는 말한다. 
“이번 유라시아 자동차 원정을 통해 유라시아 국민과 소통하는 가운데 한국의 선진 교육 체계를 전파하고 방송대의 목표인 Knowledge(전문성), Network(나눔과 연대), Openness(개방성), with U(다양성)을 실천하고 선양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방송대 학우들에게 인류문명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한 유라시아 탐방을 알리고, 이를 통해 학우들의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거죠. 방송대의 설립 목적인 국가 인재 육성, 나아가서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유라자원(유라시아 자동차 원정대)은 4인 1조가 차량 1대에 탑승하여 총 기간 133일, 4만 1천 Km 대장정 길을 오는 6월 5일 서울을 출발해 동해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난다. 
블라디보스토크를 첫 기점으로 이후 라트비아, 폴란드,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헝가리 등의 나라를 거친 후 후반기에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을 거쳐서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 전쟁 상황을 고려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는 여정에서 제외했다. 

 여정 중에는 도심에는 들어가지 않고 주변 마을을 찾아 그곳에 거주하는 한인 상인들, 한인 2세, 이민자 등을 만나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나누게 된다. 
여행 경로인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의 10개국은 올해 한국과의 수교 30년이 되는 해라는 점도 놓칠 수 없다. 
‘민간외교 역할론’이란 이번 원정의 평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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