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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강서습지 생태공원 휠체어 산책

by 마다하리 202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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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류 지역의 생태거점화 공간으로 조성

오후 3시에 시작되는 재활치료가 2시로 당겨져 한강 산책을 하고 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강서 한강 장애인 주차'를 검색하다가 "강서습지생태공원 장애인용 주차구역"을 발견하게 되었다. 지도를 보니 막내딸이 한번은 밤에 야경을 보러 가보자고 하던 곳이어서 낯설지가 않았다.

딸과 함께 조류전망대에서 바라 본 방화대교(좌), 행주대교(우) 야경
행주대교(좌) 방화대교(우)
조류전망대에서 바라 본 행주대교 방향

강서습지생태공원은 방화대교와 행주대교 사이 한강 둔치에 있다. 밀물과 썰물이 교류하는 서해와 가까워 먹잇감이 풍부해 수많은 생물들의 서식처가 되고 있다.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사람의 간섭을 최소화하였다고 한다.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는 생태공원의 모습과 생물들의 삶을 관찰 할 수 있으며 특히 새들이 몸을 숨길수 있는 갈대군락과 버드나무 숲이 있어 텃새뿐 아니라 수많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2층 전망대
전망대 1층


갈대숲
과 버드나무 숲사이로 난 탐방로를 걷다 보면 철새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조류전망대가 나타난다. 1층에서는 높낮이가 다른 창을 통해 새를 관찰할 수 있으며 철새들의 사진과 설명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망원경이 준비되어 있어 물가와 물 위에서 쉬고 있는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흰죽지, 댕기흰죽지, 고방오리, 쇠오리 등 다양한 오리들과 기러기,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말똥가리 등 맹금류도 관찰할 수 있다.

막다른 길에서 오는 방향

버드나무가 늘어서 있는 담수지와 저습지는 밀물일 때는 물이 차있고 썰물일 때는 물이 빠져 뻘이 드러난다. 먹이를 기다리는 왜가리와 운이 좋으면 딱다구리도 만날 수 있다고 하는데 한낮 27도를 오르내리는 날씨 때문인지 볼 수가 없다.

강서 가족 피크닉장 안내도

생태공원 옆에는 강서 가족 피크닉장이 있고 생태공원과 피크닉장 사이에 미니스톱 한강강서1호점이 있어 점심은 간단히 김밥과 라면으로 채우고 산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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