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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에 여행을 달다?
우연히 영상을 보다가 수동휠체어에 동력장치를 장착하여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전동화 키트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을 발견했다. 수동휠체어 전동화 키트 셰어링, 휠셰어가 그곳이다.
무장애 숲길의 경우 오르막을 오를 때 수동휠체어는 숨이 턱에 차올라 늘 부담이 있고 언덕을 오를 때도 마찬가지로 두려움이 있었는데 참 반가운 소식이었다.
휠셰어 홈페이지(https://wheelshare.kr)를 찾아 보호자로 가입하는데 안심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들어갔으나 보호자로 가입하는 경우 서류가 더 추가되고 본인이 직접 가입하는 경우 복지카드만 필요해 다시 인증단계를 거쳐 가입했다.
홈페이지 가입을 하고 전동 키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고 예약을 하는 데 사용가능일수가 0일이라고 나와 진행이 되지 않는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을 확인하니 담당자 확인 후 승인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다는 답변을 확인하고 다음날 예약을 진행하니 약 5일 후 가능한 일정이 화면에 안내되어 신청했다. 예약도 역시 승인을 거쳐야 하기에 담당자 연락을 기다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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