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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만우절 속보]푸틴, 크림렘궁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러 국영매체 "모든 방법 동원해 타살 확인중"

by 비러에디터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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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에 올라온 속보에 포털에서 뉴스 기사를 확인하려고 보니 만우절이다.

 

 

[속보] 푸틴, 크림렘궁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러 국영매체 "모든 방법 동원해 타살 확인중"

[속보] 푸틴, 크림렘궁 사무실서 숨진 채 발견... 러 국영매체 "모든 방법 동원해 타살 확인중" [Breaking news] Putin found dead in Crimea Palace office... Russia's state-run media -- in every way -- is confirming the killing.

www.snsmatch.com

만우절 속보사이트 사진
만우절 속보사이트

매년 4월 1일은 그럴듯한 거짓말로 가벼운 장난이나 남을 속이고, 거짓말뿐 아니라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행동하기도 하며 이처럼 인터넷 사이트에 유쾌한 장난을 쳐놓기도 한다.

만우절의 유래로 중세시대 유럽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 16세기 무렵, 유럽에서 1년의 시작으로 여겼던 부활절의 날짜가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해마다 들쭉날쭉했다. 그러던 중 프랑스 왕국의 샤를 9세가 1564년, 1월 1일을 새해로 선포했다.


하지만 당시의 정보 전달은 지금에 비해 아주 느렸기에 발표 이후에도 몰랐던 사람들이 있었고, 아일랜드의 구교도들처럼 왕의 선포 이후에도 바뀐 사실을 무시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때 이들에게 새해 축하 인사를 하며 내심 비웃든가, 신년 파티에 초대하고 나서 바람 맞히거나 가짜 새해 선물을 보내는 등 날짜가 바뀌었던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비웃으면서 일부러 물 먹인 일이 있었는데, 이것이 현재의 만우절의 기원이라는 것이다. 이때 거짓말하는 것은 오전까지만 허용된다는 조건이 있었던 듯하지만 미국으로 넘어오며 시간제한이 사라졌고, 그것이 다시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만우절 장난의 예시들을 모아둔 문서에 의하면 옮기기 전에는 거짓으로 쓰여있었으나 실제로 이루어진 사건들도 있다고 한다. 2011년 만우절에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KT와 SK텔레콤이 트위터에서 서로 로고를 바꾸어서 신나게 고객들을 낚으며 놀았다. SKT는 "만우절에도 올레하게!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두두두~”라고 KT의 광고 문구를 띄우고 KT도 리트윗으로 “콸콸콸!”이라고 SKT의 광고 문구를 사용했다.

2021년 SBS 런닝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거짓말 모음집'이 올라왔다. 평소 런닝맨 유튜브 채널은 제목을 짧게 짓기로 유명한데, 만우절을 맞이하여 거의 처음으로 제목을 길게 지어서 제목이 설명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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